[제목]칠야의 마법사(The Darknight Wizard)
[가격]무료(다운로드 링크)
[장르]비주얼노벨-판타지
[제작자]팀 프리즘팩토리(team prismfactory)
시나리오- 서르
일러스트- 리리코
[제작엔진]바실리어트(ver.118.41)
[등장인물]
<주인공>
이름은 강이현.일러스트 없음. 군대에서 제대한 후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마법을 동경하고 있다. 단,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티를 내지는 않았다. 채린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한 이후 채린에게 가 채린의 제자가 된다.
<남채린>
오르도 소속의 마법사. 어느날 자신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본 주인공을 제자로 받아들인다. 상황적으로 불리하거나 기분이 나쁠 때 말보다 폭력이 먼저나가는 여성.
<HJ>
'데자뷰 오컬트 샵'이라는 이름을 한 마법사 지부를 운영하면서 오르도 소속 마법사들에게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남성. 채린이 주인공을 데리고 간 '데자뷰 오컬트 샵'에서 '실피스의 물'로 주인공의 마법적성을 검사해주었다.
<모르간>
풀네임은 모르간 담노수스 아스페리아. 오르도의 의뢰로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그루지엔에서 파견한 마법사. 감정을 없애는 마법을 자신에게 걸고 있다.
<이세진>
주인공의 학창시절 같이 마법을 추구했던 주인공의 친구. 프랑스로 이민간 후 주인공과 연락이 끊겼었지만 주인공이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재회한다.
[줄거리]
이제는 더 이상 드러내지는 않지만 여전히 마법을 동경하고 있는 주인공.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어느날 밤, 어느 여자(남채린)가 마법을 쓰는 것을 목격한다. 마법을 동경하던 주인공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 겨우 채린의 제자로 입문하게 된다.
그렇게 마법을 수련하던 어느 날, 마을에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채린과 주인공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여러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평점 및 평가]
평점은 5점 만점에 3.5 정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흥미로우면서도 뭔가 부실한 느낌을 준다. 주인공이 어떻게 20대가 넘어서까지 마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설명이 부족한 것이 대표적. 일반적으로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어린 시절의 판타지는 허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문체나 연출의 경우, 타입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간중간 소위 '나스체'의 대표격인 '같은 단어 반복해서 나열'(예를 들면 죽는다죽는다죽는다...따위)이 눈에 띄며, 이것 말고도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연출 등이 보인다. 전투씬의 연출에 관해서도 타입문의 'fate/stay night'와 흡사한 면모를 보인다. 물론 fate/stay night의 전투씬 연출은 정평이 나있는지라, 이를 모방하는 것은 좋은 선택. 동인게임에서 이정도 전투씬을 연출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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